메뉴

교회진흥원, 침례교 제자훈련총서 출간


교회진흥원(이사장 김창락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은 지난 2월에 침례교제자훈련총서 시리즈 3단계인 ‘제자훈련총서’ 지도자용과 학생용을 출간했다.  제자훈련총서’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다고 하지만, 여전히 세상의 물결에 휩쓸려 다니는 신자라면 성경에서 말하는 기본기를 갖추고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안내서이다.


특히 이미 발간된 ‘새신자 훈련총서’나 ‘직분자 훈련총서’와 함께 교회에서 교인들을 훈련하기 위한 교재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그리고 지도자용과 학생용으로 제작이 되어서 청소년부를 포함해 청년부나 대학부에서 성경공부 교재로 사용할 수 있고, 장년부에서도 새신자 과정을 마친 분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거나 재직들을 훈련하기 위한 교재로 사용한다면 교회의 좋은 일꾼들을 만들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다. 한마디로 ‘제자훈련총서’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교회에서 교인들을 복음에 입각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훈련하고 성숙하게 하는 신앙훈련서라 할 수 있다.


‘제자훈련총서’는 전체 일곱 장으로 구성됐으며 각 장에서는 제자가 된 그리스도인이 어떤 사명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1장은 누가 제자인가? 2장은 복음으로 성령 안에서 거듭난 제자들 3장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 영원히 변화된 제자들 4장은 제자들 안에서 성령께서 하시는 일들 5장은 성령과 예수님, 성경, 기도 그리고 전도 6장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 세워져 가는 제자들 마지막 7장은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제자들에 대해서 다룬다.


교회진흥원 이요섭 원장은 “그동안 교회진흥원에서는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을 돕기 위하여 침례교 5단계 제자훈련총서 시리즈를 출간해 왔다. 그 결과 범교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새신자훈련총서’와 ‘직분자훈련총서’를 출간했고 이제 세 번째로 제자훈련총서를 출간하게 됐다”라고 하면서 곧이어 ‘소명자 훈련총서’와 ‘태신자 훈련총서’(가제)도 발간해 5단계 훈련총서를 완간할 예정이라고 출간계획을 전했다.


‘제자훈련총서’의 저자인 박영철 목사(전 침례신학대학교 교수)는 사우스이스턴침례신학대학원(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전공(M.A.R.E, Ph. D) 하고 침례신학대학교에서 35년간 신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주님의 기쁨교회를 개척해 담임목사와 전 신자 사역훈련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자는 제자훈련 전문가로서 복음의 본질과 복음적인 제자도를 전하고 가르치는데, 평생을 바쳐왔다. 저서로는 ‘셀 교회론’과 ‘유기적 교회 행정’, ‘구멍 난 복음을 기워라!’ 외 다수가 있다.


이송우 부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