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침신대 사회복지학과 20주년 기념예배

동문회 장학기금 500만원 기탁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권지성 교수) 개설 20주년 기념예배가 지난 530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열렸다.

 

사회복지학과 권지성 학과장의 사회로 오인근 교수의 대표기도에 이어서 지민근 사회복지학과 동문회장이 배국원 총장에게 사회복지학과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또한 김영훈 학회장의 성경봉독, 초대 사회복지학과장을 역임한 이형원 교수가 이사야 61:1~3 말씀을 가지고 주의 영이 임한 자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형원 교수는 “1993년 학과 개설 당시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바른 신앙관을 토대로 이웃을 섬기는 사회복지 사역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 예수님의 사랑을 어렵고 힘든 자들과 함께 묵묵히 나누며 봉사해 온 사회복지학과 개설 2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귀한 사역자들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배국원 총장은 침례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금까지 약 8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이들이 다양한 사회복지기관에 사회복지사로서 많이 진출했다. 수고하신 교수님들과 동문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학과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