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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원로목사회, 5월 정기모임 가져

 

침례교 수도권원로목사회 회장 배인현 목사(사진), 총무 이종훈 목사는 지난 529일 서울교회(성도현 목사) 교육관에서 5월 정기모임 및 6월 야유회 준비위원을 결성했다.

 

총무 이종훈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감사예배는 자문위원 이소영 목사의 대표기도, 공재근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직전회장 백동호 목사가 남은 여생을 끝까지 믿음으로 달려가자”(고전9:24~2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백동호 목사는 말씀을 통해 내 속에 있는 사욕을 성령의 능력의 불로 소멸하고 어떤 고난 속에서도 신앙의 푯대인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인내로 영광의 면류관을 받는 그 순간까지 믿음의 경주를 잘 달려 승리자가 다 되자고 힘주어 말했다.

 

특별 기도에는 수도권 원로목사들의 강건과 그 가족과 섬기는 교회를 위해서(박장옥 목사) 총회 빌딩건축과 총회임원들과 기관을 위해서(장영순 목사) 민족의 번영과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서(박민영 목사) 각각 기도했다.

 

2부 회무는 회장 배인현 목사의 사회로 6월 야유회는 오는 620~21일 태안반도천리포로 성경에 관한 고고학적 역사박물관 및 수목원으로 결정했다. 이종훈 목사, 장기억 목사, 김기석 목사를 준비위원으로 선정하고 야유회를 위해 지덕 목사, 배인현 목사, 박장옥 목사가 섬기기로 했다. 또한 정기모임시에는 반드시 1부 예배, 2부 회무, 3부 친교의 순서로 진행하기로 결의하고 이날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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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