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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복지재단, ‘북한꼬마, 사랑을 입다’ 겨울나기 캠페인 실시

기독교보건의료NGO 샘복지재단(대표 박세 록)은 ‘북한꼬마, 사랑을 입다’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엔 대북제재 면제승인 기간을 연장받아 진행 중인 평양시 제3인민병원 현대화 사업과 함께 어린이 영양 및 의료지원으로 인도적 대북지원을 펼쳐 온 샘복지재단은 코로나19와 국경 봉쇄로 북한과의 협력사업과 대북 물자 전달이 위축된 상황에서 인도적 지원만큼은 중단 없이 추진한다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샘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국경봉쇄 장기화로 직접적으로 북한 내부사정을 알 수 없지만, 그동안 인도적 대북지원이 북한 주민의 영양과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현재 상황에서 인도적 지원마저 중단되면 북한 주민의 삶은 더 힘들고 고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많은 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북한꼬마, 사랑을 입다’ 겨울나기 캠페인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100일간 진행한다. 캠페인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평양시 제3인민병원의 소아병동 어린이에게 방한용품과 영양식품, 보건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영양식품은 지원준비를 마친 상태인데 3만원을 후원하면 북한 꼬마에게 방한용품과 보건용품을 함께 보낼 수 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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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는 ‘라이즈 업 뱁티스트’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2025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기도회는 6월 13일까지(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리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합기도회는 대전은포교회에서 첫 문을 열었다. 대전은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다음세대캠프 홍보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인사에 이어 총회장 이욥 목사가 환영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이욥 총회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어느 때보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3500여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하면서 성령의 역사, 치유, 영혼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금 시간에는 찬양팀 ‘더 웨이’가 특별찬양을 했고, 참석자들이 함께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공동기도문에는 △나라와 민족 △라이즈 업 뱁티스트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제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