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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저출산 위기 극복 캠페인 실시

 

CBS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Happy Birth K’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인구위기에 대한 경고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수많은 정책과 예산이 투입됐다. 하지만 합계 출산율 0.84명, 2028년 인구절벽 사태와 직면해야 하는 현실을 우리는 마주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CBS는 ‘Happy Birth K’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연대의 장을 마련한다.

 

CBS는 지난 11월 11일 CBS 목동사옥에서 이번 캠페인을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범사회적 기구 ‘생명돌봄국민 운동캠프’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는 각 정당의 대선 주자들과 기독교계 지도자들, 보건복지부 양성일 차관,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등 교계를 비롯해 여러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연대를 다짐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문재인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고, 양성일 보건복지부 차관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을 소개했다.

 

같은 날 저녁, 출범식에 이어 CBS가 주관하는 Happy Birth K 포럼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의 특징은 ‘전문가’들의 이른바 ‘현학적’인 강의를 청중들이 일방적으로 듣는 형식이 아닌, 강연자와 일반 시민들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것에 있다. 인구정책 전문가 등 3명의 전문가들이 우선 ’세상을 바꾸는 15분’의 강연 형식을 차용해 ‘저출산이 될 수밖에 없는 우리 사회 현실’을 짚어본 뒤, 일반시민들을 ZOOM으로 연결해 강연자들과 비대면 토크를 이어갔다.

 

인구학 전문가인 최슬기 KDI 국제정책 대학원 교수는 지난 15년간 정부가 저출산 대책에 380조 원이라는 막대한 재정을 투입했음에도 더 심각해져가는 인구 위기의 현실을 진단하고, 청년정책조정 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승윤 중앙대 사회 복지학과 교수는 저출산의 원인을 청년들의 개인주의 성향 탓으로 돌리는 일부의 시선을 경계하며, 인구위기가 ‘미래’가 아닌 ‘현재’의 삶, 특히 청년들의 삶에 어 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했다.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부모와 아이들을 환대(歡待)하는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육아정책연구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총연합,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 공공소통연구소가 파트너 그룹으로 참여하며, 대통령직속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후원한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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