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사장 이재천)은 지난 6월 26일 문화의전당 행복대극장에서 다문화가족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2013 통(通)해야’ 콘서트가 열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더원, 적우, 해바라기, 소찬휘 등 국민으로부터 폭넓게 사랑을 받는 인기가수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로 구성된 합창단 등이 출연해 공연했다.
2004년 이후 CBS가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 ‘통(通)해야’ 콘서트는 이 땅에 사는 이주 노동자 및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콘서트로 해마다 열려왔으며, 올해는 다문화 가족들의 삶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함으로써 우리 안의 벽을 허물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한바탕 축제마당으로 열린다.
‘통해야’ 콘서트는 섬김과 나눔의 삶을 세상 속에 수 놓아가며, 이를 통해 마음을 열고 하나 되는 “함께”라는 가치에 그 초점을 맞춘 뜻 깊은 행사로 평가 받고 있으며 모든 인종과 국가를 초월하여 다문화 가족들에게 한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더 높이고 그 삶의 영역에서 더 높게 활동할 수 있는 생활에너지를 공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