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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한 장난감들과 함께하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여행!!

뮤지컬 <뮤직박스>

 

, , , 84, 73, 6월 쉼

R60,000S45,000

 

런투유(스트릿 라이프)”, “카페인”,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만든 연출가 성재준이 3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친 뮤지컬 <뮤직박스>를 지난 74일 대학로문화공간 필링 1관에서 공개됐다.

 

뮤지컬<뮤직박스>2009CJ영페스티벌 우수창작상에 선정된 후 74일 정식오픈을 앞두고 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한일합작 월드프리미어 작품으로 선정되어 지난 623~24일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관객과 평단에 공개하며 대중에게 첫 선을 보였다.

 

뮤지컬 <뮤직박스>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외톨이가 된 장난감 디자이너 민석과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돌 가수지만 규격화된 일상을 살던 하나가 만나 서로를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이다.

 

자칫 두 남녀의 관계성이 주 된 스토리라인으로 비춰질 법 하지만, 주인공 민석이 동화 속의 인물들을 재해석하여 만든 장난감들인 은색공주, 1159분에 시간이 멈춘 신데렐라, 폐쇄 공포증의 지니, 천재적인 머리의 허수아비, 거짓말 못하는 직선적인 성격의 피노키오가 무대에 등장하여, 민석과 친구가 되고 때로는 민석의 내면을 보여주기도 하며 작품은 환상적이고도 위트 있는 분위기를 유지한다.

 

 

<뮤직박스>는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채 장난감들에게 새로운 정체성을 심어주며 보람을 느끼는 디자이너 민석과 아이돌 소녀 하나가 만나 각자가 가진 아픔의 틀을 깨고 한 뼘 성숙해 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소년, 소녀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달콤하게 때론 씁쓸하게 그려나가는데 이와는 별개로 민석이 만든 장난감들이 또 다른 큰 즐거움을 준다.

 

실제로 이번 작품에서 장난감의 리더인 허수아비 역할을 맡은 배우 박유덕은 처음엔 크지 않은 역이었지만 연출님과의 지속적인 대화 끝에 캐릭터에 생명력을 줄 수 있게 되어 즐거운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이들 장난감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뮤지컬 <뮤직박스>는 출연진 전원이 주인공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야기의 구성과 캐릭터의 배치방법에 있어서 판타지뮤지컬이라는 장르를 표방하는 뮤지컬<뮤직박스>는 작곡가 하광석이 편곡 및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안무가 정도영, 무대디자이너 박성민, 조명디자이너 구윤영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의기투합 해 시시각각 변하는 등장인물의 심리를 그에 따른 환상적인 분위기로 완성시킨다.

 

또한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으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포인트인 음악은 아뮤즈 관리악곡들이 한국의 스타작곡가 겸 프로듀서 하광석의 손에 의해 장르를 불문한 편곡이 이루어지고 작가 겸 연출가 성재준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음악만으로도 스토리를 예측할 수 있을만큼 새로운 생명을 갖게 되었다.

 

매 작품마다 배역에 가장 알맞은 배우의 조합을 이루어 내는 성재준 연출은 이번에도 신인과 기존 배우를 적절히 배합한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 냈다. 아직 소년의 모습을 담고 있는 남자주인공 민석역에는 그 존재감만으로도 작품에 무게를 더하는 김수용과 뮤지컬<여신님이보고계셔>, <완득이> 등에서 기량을 보여 준 한국뮤지컬의 라이징스타 정원영이 캐스팅 되었으며 인기절정의 아이돌 하나역에는 신예 윤초원과 김수연이 발탁되어 풋풋함과 신선함으로 관객에게 다가선다.

 

, 황만익, 곽호웅, 박유덕, 이정수, 차현경, 강연정, 김명섭, 김민정이 민석의 장난감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캐스팅되어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작품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출발한 뮤지컬 <뮤직박스>74일부터 대학로문화공간 필링1관에서 71회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으며 인터파크(1544-1555)와 예스24(1544-6399)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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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