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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신천지 OUT’1년새 대응 활발

정기보도 및 각종 프로 통해 경각심 세워

 

CBS기독교방송(CBS, 사장 이재천)신천지 OUT” 캠페인이 1년을 맞았다. CBS는 지난 2012716일 이단세력 신천지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신천지 고발 웹사이트 신천지OUT’를 개설해 운영하는 한편 뉴스와 방송, 관계요로 설득과 여론조성, 타매체 홍보 등 신천지 대응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매주 1회 이상 신천지OUT’ 코너를 통한 정기보도와 각종 프로그램(다큐, 대담 등)을 방송했으며 전국 각 지역에서 신천지 관련 이단대책 컨퍼런스를 개최했고, 개교회 특강과 헌신예배 등을 통해 신천지의 실체와 대응 방법을 널리 알려왔다. 중앙 일간지와 지역 신문에 수 십 차례 게재한 신천지 OUT’광고도 큰 효과를 거둬 신천지 측을 긴장시켰다. 또 개교회에 신천지 OUT’ 포스터를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그 결과 기독교의 한 종파로 위장한 신천지의 실체가 조건부 종말론을 앞세운 반사회적인 종교사기집단임을 사회적으로 인식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 교회 내부적으로는 교회와 교인들을 상대로 신천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신천지 예방법과 대처법을 널리 알려 신천지 세력이 더 이상 확장하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천지의 법인화 작업을 사전에 차단했고 정치권과 행정부처, 검경 등 사법부에 신천지가 반사회적 집단임을 각인시키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집중한 신천지 OUT’ 캠페인으로 인해 CBS가 겪은 고난도 적지 않았다. 관련 간부와 기자들이 고소 고발을 당해야 했고 언론중재위원회와 신문윤리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수차례 소를 제기해왔다. 하지만 CBS신천지 OUT’ 캠페인이 공익적 목적을 위한 것이라는 판단이 이어졌고 모든 소송에서 이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현재는 민사소송 한건이 진행중이다. 또 사옥 앞의 항의집회는 물론 일주일간 조직적으로 걸어온 항의전화 수천통에 업무가 마비된 적도 여러 차례였다.

 

CBS“‘신천지 OUT’ 캠페인 1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면서, 다시 한 번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단세력으로부터 지켜내는 일에 힘쓸 것이라며 “‘신천지 OUT’ 캠페인과 관련해 주요 교단 이단대책위원회와 연대하는 네트워크를 조직해 CBS와 교단, 피해자, 개교회를 잇는, 보다 조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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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