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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터스 설립 6주년 독서 모임

 

독서를 통해 목회의 새로운 활력을 담아내고 있는 북이터스(대표 김형윤 목사, Book Eaters)가 설립 6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5일 열린문교회(김진석 목사)에서 독서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선정 도서는 이준행 목사(대공원)가 집필한 에베소서 설교집 ‘나, 너 그리고 우리 교회를 살다’를 함께 읽고 난 소감과 질문,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준행 목사는 6년 전 췌장암이 발견되어 위중한 중에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동안 대공원교회 성도들에게 전한 설교의 내용을 단행본으로 정리했다. 또한 이 목사는 지난 2021년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영원한 생명을 부여하는 이야기로 요한복음 설교집인 ‘도망갈 수 없었던 그 길’ ‘저항할 수 없었던 그 길’을 펴내기도 했다.

 

이준행 목사는 “암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싸우기보다 함께 동행해야 하는 것으로 믿으며 살아왔다”며 “그동안의 투병 중 암과의 깊은 체험적 치유이야기를 병으로 고생하는 주변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상담, 위로, 간증으로 나누려한다. 앞으로 더 기회가 주어지면 가칭 ‘노래하는 민수기’ 등 몇 권 더 설교집을 정리하고 집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이터스는 한 달에 한번 선교사, 목사, 사모들이 모여 함께 미리 정한 책을 읽고 나누며 미래 목회 환경의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모임이다. 침례교 목회자, 사모, 선교사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문의 010-8812-7979(조성배 목사)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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