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준비하고 시행할 내용들
전략과 함께 우리는 설문 조사에서 나온 내용을 분석하고 종합하여 신학교육 뿐만 아니라 총회적으로 장기적인 대책을 가져야 한다.
기독교한국침례회 200만 성도와 5천 교회운동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침례교회가 침체를 벗어나 부흥하기 위해 침체의 원인들과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응답자들은 한국교회의 교인들이 감소한 현실(응답자 94%)을 인식하고 있었고 한국교회가 침체하고 부흥하지 못하는 이유들을 교인들과 교회지도자의 언행 불일치(76%),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물질 만능주의(68%), 영적지도력 상실과 기독교의 정체성이 흐림(67%), 교회 안에 있는 온갖 분쟁과 갈등(60%), 기도하지 않고 말씀을 사모하지 않음(56%), 교회 내에 전도환경과 전도체질이 형성되어 있지 않음(44%), 교인들의 잦은 수평이동(41%), 재정사용이 투명치 못함(40%), 사회봉사의 부족(20%), 타종교에 대한 관용 부족(19%) 등의 순으로 언급하고 있다.
응답자들은 교회가 회복할 일의 순서는 목회자 자질과 도덕성 회복(76%), 분명한 복음 제시(75%), 분열과 갈등을 회복하는 교회의 건강운동(55%), 사회신뢰도 회복(52%), 세상을 섬기는 교회상 정립(46%), 교회의 수적, 질적 회복 운동(33%) 등이다. 응답자의 88%는 200만 성도전도 운동과 5천 교회 운동이 하나님의 선교에 바탕을 두고 대형교회와 소형교회가 협력하는 연합 운동일 경우에 참여할 의사를 가지고 있다.
각 교회들은 평신도들을 연합 운동에 참여 시킬 경우에 기본 훈련을 먼저 시행해야한다. 교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평신도들이 연합 운동에 참여 하는 가장 좋은 방법들은 믿음과 행함의 일치 훈련(67%), 기도 회복(50%), 평신도의 예배회복(49%), 열심 있는 전도 회복(36%)과 나눔, 섬김을 통한 사회생활 힘쓰기(36%) 등의 기본 훈련이다.
VIII. 200만 성도와 5천 교회 운동의 운영 계획서
본 계획서는 교단 전체가 200만 성도와 5천 교회 운동에 대한 결의가 필요하다. 대형교회 와 소형교회, 모든 교회가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하며 각 교회의 연 예산의 1%를 교회개척기금으로 사용하는 결의가 있어야 한다.
1. 예상되는 기본 조직
기본조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다. 총회 중심조직과 상임 본부장 중심의 조직이다.
1) 총회 중심조직. 기침 200만 성도운동의 위원장은 총회장이 된다. 총회장 중심으로 상임고문, 위원장, 부위원장, 서기, 회계를 둔다.
2) 상임 본부장 중심조직. 기침 200만 성도운동 본부의 본부장은 증경 총회장 중에서 교회사역이 없는 분으로 봉사할 수 있는 분으로 한다. 상임본부장 중심으로 사무총장, 사무국장, 기획국장을 둔다(총회와 연결을 위해 총회 총무 혹은 행정 국장이 한 부분을 담당함이 좋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이 중심이 되어 200만 성도운동과 5천 교회 운동(2030 전도 프로젝트)을 이끌고 총회장을 중심으로 상임고문단과 총회 총무와 전도부장을 통해 전국교회의 구심역할을 감당하는 실행 조직을 가져야 한다. 총회는 먼저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총회는 전체 교회들이 교회부흥과 전도를 위해 결집하게 하고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총회는 대형교회와 소형교회들이 연합하고 협력하는 체제가 되도록 전체 지방회 별로 조직해야 한다. 총회는 전체 교회들이 상호 연결될 수 있는 체제를 가지며 각 교회로부터 헌금을 징수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고 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보고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총회는 총회의 위임받은 별도기구로 200만 성도 운동과 5천 교회 운동의 본부를 두고, 상임으로 일할 수 있는 본부장을 두어 계속하여 2030 전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 본부장은 총회장과 총회에 보고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 총회장의 임기는 1년이기에 연속성을 가지도록 약 5년 임기의 본부장을 두어야 한다.
200만 성도와 5천 교회 운동의 본부장은 증경 총회장단 중에서 선임하고 본부장 밑에 사무총장, 사무국장, 기획실장을 두고 그 중에 총회와 연관 있는 기획실장을 두어 계속적인 전도 운동이 되도록 조직을 구성해야한다. 상임실행본부에는 기초적으로 각 교회에서 파송된 자원 봉사를 중심으로 침례교단만 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개설해야 한다.
상임실행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침례교회 목회자들이 부흥하는 교단 목사님의 설교, 교육, 전도, 양육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각 교회의 청년들을 훈련시켜 침례교회 전체의 활동이 파악되어야 한다. 총회에서 결정한 대형교회와 소형교회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각 교회별로 전도하는 숫자를 파악하며 교회 성장과 부흥의 기초과정으로 각 교회별로 지역별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2. 200만 성도와 5천 교회운동에 예상되는 방법론
200만 성도와 5천 교회 운동의 목적과 의의는 본 논문에서 자세히 제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예상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1) 운동기간: 2012-2030년(19년)
2) 운동명칭: 200만 성도와 5천 교회운동 (가칭 2030 전도 프로젝트 혹은 교단 120주년 교세 배가 운동)
3) 주제: 새시대와 함께하는 하나님의 전도운동
4) 목적: 한국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기여하는 교회가 된다.
-지역복음화에 기여하는 적극적인 교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교회
-교단소속 모든 목회자들의 전문성 강화
-교단소속 모든 교회와 교인들의 일체감
-교단소속 모든 성도들의 신앙과 사회봉사 교육
5) 목표: 200만 성도와 5천 교회로 성숙
-총회 산하 모든 교회의 전도와 선교 훈련
-모든 교회가 사랑의 현장(공동체)운동을 추진한다. 이 기간 중에 선교, 교육, 봉사(섬김)하는 교단을 확립한다.
-모든 교회가 지역복음화와 분단 극복을 위한 노력을 실천한다.
최현서 교수 / 침신대(교회성장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