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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에게 말씀의 소중함 일깨운다

수원중앙교회 3회 전국 바이블 올림피아드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는 지난 10월 21일 오후 1시 중앙예닮학교(이사장 고명진 목사, 교장 한종혁)에서 3회 전국 바이블 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바이블 올림피아드는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사랑하는 침례교인의 삶인 ‘오직 성경으로’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수원중앙교회에서 시작한 것으로 말씀의 아름다운 전통이 다음세대까지 계승되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다음세대 건강한 사명자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고 있는 고명진 목사는 “우리의 자녀에게 성경이 이 땅을 살아가는 진리의 말씀이자 자신들의 푯대로 삼도록 가르쳐야 함을 잘 알지만 우리의 현실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며 “바이블 올림피아드를 통해 성경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모하는 이들이 말씀이 주는 힘과 권능, 능력을 깨달아 세상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일으키는 영적인 리더자들이 세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출제 범위는 여호수아와 사사기, 룻기, 사무엘서와 열왕기서, 역대서,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등 구약의 역사서와 20개 암송구절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은 객관식과 단답식, 암송쓰기, OX 등으로 성경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의 난이도를 고려해 아동부(초등학교 1~6학년)와 청소년부(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로 나눠 평가했다. 시상은 아동부 1등은 양하빈(수원중앙), 2등은 조영광(궁각시온), 3등은 강현아(새생명), 청소년부 1등은 정재하(송탄중앙), 2등은 김지후(새생명), 3등은 김라하(남원필그림)가 차지했다. 상금으로 개인에게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30만원씩, 해당 교회에는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돌아갔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수원중앙교회와 예닮학교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광교=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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