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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신명기에는 유태인이 저주를 선택할 경우 그들은 두 번 조국을 쫓겨난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그 두 번째는 앞서와 같이 다른 나라가 공격해올 것인데 독수리의 날음 같이 치러와 이스라엘 민족은 세계에 흩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예언대로 기원전 68년에 시작된 유태인의 독립운동을 진압하려고 기원 후 70년 디도 장군이 이끄는 로마군이 쳐들어와 예루살렘을 철저하게 파괴하고 100만 명의 유태인을 학살한다. 로마제국의 상징이 독수리였다는 것은 놀라운 일치다. 살아남은 유태인은 생명을 구하려고 세계 여러 나라로 피난했고, 이 때부터 방랑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세계 중에 흩어진 유태인이 다시 모여 조국을 재건할 때가 온다고 여러 번 말했으며, 예언자 에스겔도 지금부터 약 2500년 전에 그것을 극명하게 예언한 사람 가운데 하나다.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취하여 내고 열방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서”(36:24)

이스라엘 족속이 들어간 그 열국에서 더럽힌 내 거룩한 이름을 내가 아꼈노라”(36:21)

 

성경의 예언가들은 마지막 때가 되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다시 같은 장소, 즉 고대 도시 예루살렘에서 일어나 부흥할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세계 역사학자들은 성경의 예언을 믿지 않았으며 1900년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성경학자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하고 혹평을 들었다.

 

그러나 실제로 세계사 속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 이스라엘이 재건된 것이다. 이것은 종말의 날이 언제 도래해도 좋다는 대전제가 이미 준비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말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는 말이다. 세계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종말을 향한 걸음이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예언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의 예언이라면 믿지 않고 반감을 갖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의 예언을 둘러싼 이야기 가운데 근년에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큰 뉴스가 있다. 그것은 사해사본의 발견이다. 구약성경의 유명한 예언서 가운데 이사야서라고 부르는 예언서가 하나 있는데 이 책에는 실로 놀라운 예언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예수님이 어떻게 태어날까, 그리고 어떻게 죽을까라는 것에 대해 상세히 예언되어 있다. 이사야 53장은 십자가의 전경뿐 아니라, 왜 메시야가 십자가에 달리지 않으면 안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까지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이 700년 전에 기록된 것이나 그 기술된 것이 너무도 정확하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아 왔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목격한 제자들이 이사야가 쓴 예언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 이사야서에 그 내용을 삽입한 것이라고 조롱했다.

 

그런데 1947년 세기의 대 발견이 세계를 진동시켰다. 사해 서쪽의 쿰란에서 베들레헴으로 물건을 실어 나르고 있던 베두인 소년이 잃어버린 염소를 찾다가 일부가 붕괴된 동굴을 발견했는데 동굴 속에서 두루마리의 끝이 나와 깨어진 항아리를 발견했다. 감정 결과, 그 두루마리 속에는 그 때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히브리어 구약성경의 어떤 사본보다도 천년이나 더 오래된 고대 히브리어로 쓰여진 이사야서가 들어 있었다.

 

이 발견으로 이사야 53장이 틀림없이 예수 이전부터 이사야서 속에 들어 있었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다. 이 사해사본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성경의 신빙성이 세계로 클로즈업된 가운데 다음해 514, 이스라엘은 돌연 역사 속에 다시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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