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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서 선교 축제로! 강릉을 복음화로!

 

세계청소년 스포츠인의 축제인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2024청소년올림픽)이 지난 1월 19일 개막한 가운데 전세계에서 강릉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전하는 사역이 이뤄지고 있다.


강릉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철 목사, 사무총장 하현철 목사, 강릉시연합회)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선교위원회는 이번 2024청소년올림픽은 ‘선교올림픽’을 선포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경험하며 강릉연합회는 이미 선교올림픽의 사명을 감당했던 저력이 있기에 그 기대감은 사뭇 달랐다.

 

김용철 목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당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인 김기복 목사(인천)를 만나 복음의 현장을 눈을 보고 경험하면서 2018평창을 준비했고 평창과 강릉에서 지역교회들의 연합과 협력을 이끌며 선수단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방한용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비인기종목에 교회 응원단을 파견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했다”면서 “이번 2024청소년올림픽도 꿈과 희망을 품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고 사랑으로 헌신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놀라운 역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세계대회를 준비하며 강릉시연합회는 김용철 목사가 연합회장으로 선임된 지난해 12월에 ‘블레싱 강릉, 강릉을 전도하자!’란 비전을 사명으로 여기며 취임예배부터 2024청소년올림픽을 선교올림픽으로 선포하며 이에 대한 지역교회의 연합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부족한 물품과 재정지원은 강릉시연합회가 기도해야 할 부분이었다.

 

 

김용철 목사는 이를 위해 침례교회의 동역교회들에게 기도와 물질로 후원을 요청했으며 취임예배에는 월드베스트프랜드 차보용 목사가 1000만원을 후원하며 물꼬가 터졌으며 샘깊은교회(손석원 목사),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가 앞장서 지원했다. 특히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는 세계에서 몰려오는 다음세대들을 위해 라면 푸드트럭인 ‘십대라면’과 1500개의 라면, 교회전도단을 파견해 지원했다. 이 푸드트럭은 이후 새능력교회에 기증해 강릉지역 청소년 복음화의 도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감자탕교회(조현삼 목사)가 건빵 5만 개를 후원했다. 현재 강릉시연합회는 ‘Jesus Loves you’가 새겨진 야외용 방석 1만개와 선물용(전도용) 스카프 1만 장, 의약물품, 전도단 의류, 한복체험의상, 기독교적 보드게임, 라면 5000개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과 섬김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예수전도단의 전도사역팀이 함께 대회기간 동안 복음 전도 사역을 감당하고 IOC공식응원단 화이트타이거즈(대표 이종선)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릉시기독교연합회는 대회 기간 동안 메인 경기장인 강릉아이스아레나 앞 강릉중앙감리교회(박태환 목사)에 ‘미션하우스’를 운영,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커피와 음료 등을 제공하며 이곳에서 한국의 전통한복을 체험하고 이를 기념으로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기독교적 보드게임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보드게임을 하면서 복음을 접할 수 있게 했다. 라면 푸드트럭인 ‘십대라면’도 교회 앞 주차장에 위치해 누구라도 무료로 라면을 제공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와 강릉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비인기종목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며 선수들을 격려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주요 경기장에는 건빵과 스카프, 야외용 방석 등을 무료로 나눠주면서 미션하우스를 소개하고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경계근무에 임하고 있는 지역부대를 방문해 방한용품(방한워머)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용철 목사는 “우리가 드러내놓고 복음을 외치고 전도할 수 없지만 교회와 성도들이 섬기는 마음으로 우리가 준비한 물품들을 선물하고 미션하우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강릉을 찾는 이들이 평생 한 번 들을 수 있는 복음을 체험과 나눔으로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강릉시연합회는 이번 2024청소년올림픽을 섬기고 봉사하면서 단순히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의미를 넘어 강릉지역이 다시 한 번 복음의 열정을 품으며 그 열정으로 귀한 열매를 맺는 일들을 생각하고 있다.
연합회장 김용철 목사는 ‘블레싱 강릉, 강릉을 전도하자’는 비전으로 강릉지역 교회들이 코로나 엔데믹 이후 침체된 복음전도의 열기를 다시 고취시키고 강릉의 다음세대를 교회가 품으며 책임지는 사명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에 강릉시연합회는 대회 폐막 이후 오는 2월 5~6일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강릉지역 청소년 200명을 초청해 중고등부수련회를 진행하고 강릉지역의 다음세대를 깨우는 사역도 진행한다.
김 목사는 “교회의 존재 이유는 영혼구원이며 영혼구원의 시작은 교회를 통해, 목회자를 통해 이뤄져야 함을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교회들이 깨어났으면 한다”며 “교파를 초월해 강릉을 복음화로 이끌어 낼 수 있는 힘은 바로 전도요 기도요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2024년 강릉지역에 복음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어오리라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릉=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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