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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교회를 재건하자

북세연, 연석회의 가져

 

북한교회세우기연합(북세연, 공동대표회장 김용실 목사, 김진호 감독)은 지난 819일 앰버서더 호텔(오키드룸) “북한교회세우기연합으로 한국교회가 하나가 된다는 주제로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연석회의는 한국독립교단·선교단체연합회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를 비롯해 기독교대한성결교(기성) 총회장 조일래 목사, 대한예수교장뢰회(백석) 부총회장 이종승 목사,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 구세군 인사국장 임영식 사관,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남북위원장 심훈진 목사 등 한국교회 대표적 각교단의 총회장, 부총회장, 사무총장(총무), 대북관계위원장들 각 교단을 대표해 한자리에 모였다.

 

영등포교회 원로방지일 목사는 나를 보내주소서”(6: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를 마치고, 북세연의 공동대표회장 김진호목사가 사회를 맡아 사무총장 김중석목사의 경과보고 및 사업에 대해 발표를 가졌다.

 

북세연은 6년여 동안 북세연의 내실을 다지는 일에 주력해 왔으며, ()우리탈북민정착기구가 발족, 북한선교전문대학원을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다. 수년간 수많은 연구 포럼 세미나를 가졌으며 정책을 수립하고 전략을 세웠다.

 

금일 이 기반으로 각 교단이 모여 북한교회세우기북한교회재건이라는 명제 위에 한국교회의 하나됨이 절실히 필요함에 호소했다. 이제는 각 교단의 경쟁이 아니라 연합을 이루어 불필요한 재정 낭비와 인력 낭비를 없어져야 한다는 내용에 모두 같은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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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