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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서지방회 목회자부부 수양회

 

충서지방회(회장 정한구 목사) 지난 5월 27~30일 일본에서 목회자부부 수양회를 진행했다.


22개 교회 40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수양회는 일본 후쿠오카를 비롯해, 카라즈, 나가사키, 운젠 등을 탐방했다.


지방회 교육부장 최은섭 목사(화산)의 준비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으며 수양회 참석자들은 원자폭탄에 피폭된 나가사키의 성당과 원폭 기념관 및 평화의 공원을 관람하며 핵무기의 위력과 비참함을 실감할 수 있었다.


나가사키의 유일한 침례교회를 방문해 수요예배를 드리고 현지교회 담임목사를 통해 일본의 선교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합심해서 한 후 기념품과 헌금을 모아 선교비로 증정하는 순서를 가지기도 했다.


일본의 기독교 순교자의 피흘린 발자취가 남아 있는 운젠지옥을 방문해 펄펄 끓어오르는 온천수와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유황가스 냄새를 맡으면서 선교사의 무덤이라 불리는 복음의 불모지인 일본에서 신앙을 지키다 순교한 성도들의 신앙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3박 4일의 일정동안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고하고 애쓴 교육부장과 주님의 은혜로 의미있는 수양회를 가질 수 있었다.            

공보부장 박상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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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법무법인 성현과 업무협약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총회에서 법무법인 성현(대표 최재웅 변호사)과 법률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와 관련된 법률적 조언을 비롯해 총회 업무와 관련한 법령 등 법규의 해석을 법무법인 성현이 지원하며 법률 분쟁에 대한 예방 및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기로 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욥 총회장은 “침례교회는 총회 규약과 기관 정관 등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법적인 논쟁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법률 자문 기관이 필요하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총회가 보다 사역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는 “이번 교단 총회와의 업무 협력 체결로 총회에 대한 법률적 지원은 물론 교단에 속해 있는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개인적인 법률 상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성현은 2016년에 설립했으며 민・형사 사건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기업인수・합병, 증권, 금융, PF에 관한 사건 등을 수임・처리하며 종합 로펌으로 성장했다. 대표 최재웅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