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탄지구촌교회(박춘광 목사)는 지난 6월 5~6일 경북 문경 산양교회(장동업 목사)에서 2025 MET 국내선교를 진행했다.
이번 국내선교는 3차례 기도 모임과 팀별 준비 모임을 거쳤고, 지난 5월 11일에는 선교바자회를 열어 모든 성도가 보내는 선교사로 함께 참여했다.
10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선교팀은 주방팀, 중보기도팀, 환영팀, 어린이전도팀, 공연팀, 이미용·마사지팀, 장수사진팀, 전도팀, 지원팀, 미디어홍보팀, 예배·음향팀 등 다양한 팀으로 나뉘어 사역을 펼쳤다. 이번 선교는 산양교회뿐만 아니라 인근 용궁교회(김현수 목사)와 동로교회(민종근 목사)에도 지원이 이뤄졌다. 각 교회의 음향 시스템 개선과 교회 보수 작업을 도왔고, 신동탄지구촌교회 전도폭발팀은 지역 전도에도 힘을 보탰다.
오후는 ‘산양 노래자랑’이라는 특별한 마을잔치를 열어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은 함께 노래하고 교제하며 즐겁고 풍성한 시간을 가졌다. 저녁 집회에서는 신동탄지구촌교회 전도폭발팀의 훈련 시연이 진행됐고, 교회와 지역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양교회 장동업 목사는 “신동탄지구촌교회 성도들의 헌신과 희생을 통해 산양침례교회가 놀라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선교를 통해 보여준 성도들의 섬김을 기억하며, 산양교회가 오직 예수의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춘광 목사는 “이번 문경 국내선교가 우리 교회의 미래를 다시금 새롭게 볼 수 있는 귀한 사명의 시간, 사역의 시간이 됐다”면서 “이번 행사에 직접 헌신한 성도들과, 보내는 선교사로 함께 동역한 전 교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동탄지구촌교회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