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침례교연합회(회장 윤양수 목사)는 지난 10월 10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2013년 목회자부부 친선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연합회 소속 12개 지방회가 믿음(동부, 온천, 서부), 소망(중부, 본, 유성), 사랑(대전, 엑스포, 대덕), 은혜(한밭, 둔산, 중앙) 등 4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는 남자족구를 비롯해, 여자 손족구, 남자축구, 남자배구 및 볼링, 단체 줄넘기 등을 진행했으며 종합우승에는 은혜팀이 차지했으며 2위에는 소망팀, 3위에는 믿음팀과 사랑팀이 공동 순위를 거뒀다.
연합회장 윤양수 목사(한소망)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지역 소속 목회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면서 “선의의 경쟁으로 연합회가 서로 화합하고 하나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모 지방회 목회자는 “목회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연합으로 이런 행사를 가진다는게 뜻깊은 일”이라며 “심신을 다해 쏟은 열정을 가지고 주님 앞에 부끄럼없는 목회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연합회 부회장 하영종 목사(영명)를 비롯해, 이장우 목사(대전중앙), 연합회장 윤양수 목사, 침례교 총회장 김대현 목사(한돌), 침신대 배국원 총장, 연합회 총무 유덕수 목사(동산) 등이 순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