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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을 지구촌 아이들에게 기부합니다”

월드비전-우리투자증권, 유산기부신탁 업무협약 맺어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022,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유산상속 기부 활성화를 위한 ‘100세 시대 대대손손신탁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우리투자증권 김원규 대표이사를 포함,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유언대용신탁인 우리투자증권의 ‘100세시대 대대손손신탁은 신탁계약을 통해 유언 대신 상속설계를 준비한 후, 생전에는 자신이 수익을 향유하고 사후에는 월드비전을 통해 기부를 하게 되는 유산상속 기부 신탁이다.

 

우리투자증권은 국제구호 및 개발사업에 대한 월드비전의 이념과 활동목적에 공감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유언대용신탁 등을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과 우리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1:1아동결연, 국내아동긴급구호, 사랑의 도시락 후원 3가지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2,300여명에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제작식을 진행한 바 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이미 선진국에는 유산기부가 많이 활성화 되어 있고, 영국의 경우 ‘Legacy10’과 캠페인을 통해 국가에서 정책적으로도 유산기부를 뒷받침 하고 있다기업의 특성을 살려 건강한 나눔에 앞장 서 주시는 우리투자증권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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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