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 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부산에서 개최하는 제10회 WCC부산 집회를 반대하기 위한 집회를 부산에서 개최했다.
지난 10월 30일에 열린 WCC반대 기도회에는 한기총 회원 교단과 선교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구원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에게 만 있다고 선포 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성도들은 통성으로 함께 기도했으며, WCC반대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집회와 관련하여 사회 한기총 공동회장 엄정묵 목사, 기도 이강평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한기총 명예회장 조경대 목사가 축도했다.
설교에 나선 홍재철 목사는 “WCC는 종교 다원주의 일부다처제 허용, 동성애 성직자 허용, 용공주의와 공산주의를 인정하고, 개종전도 금지주의를 반대하는 WCC의 신학을 인정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우리가 적극 나서 한국교회를 살리자”고 말했다.
또한 목사는 “WCC를 인정하는 목사들 교회 성도들은 진실을 알지 못하고 세계적인 종교 올림픽으로 알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고 “거짓에 속아 진실을 알지 못하고 생명을 버리고 있는 성도들에게 진실을 바로 알려 그들이 진리를 찾아 예수께서 허락하신 영원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계환 목사(합동장신 총회장)는 “한국교회가 말씀으로 하나되지 못하고 서로 이해 관계에 의해 뭉쳐 있어 한국에서 이와 같은 종교다원주의를 부르짖는 WCC가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한국의 5만 5천교회, 10만 목회자, 1천 2백만 성도는 합심 단결해 WCC로 인해 한국교회에 찾아온 위기를 극복해야 하며, 이 사건을 발판으로 거짓을 주장하는 목회자들은 구별 되었으니 한국교회에서 발을 못 붙이게 하고 한국교회는 재성장의 좋은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종교다원주의 반대를 위해(이승렬 목사), 동성연애 반대를 위해, 일부다처제 반대를 위해(김종수 목사), 개종전도금지주의 반대를 위해(황덕광 목사), 공산 용공주의 타파를 위해(엄바울 목사), 한국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했다.
이번 WCC총회 반대 기도회를 기획한 한기총 부총무 윤덕남 목사(기침)는 “한국교회 분열을 조장하고 복음을 뒤흔드는 WCC를 반대하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능력만이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고 일으킬 수 있음을 명심하고 이후 WCC가 추구하는 비전과 방향을 철저히 감시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