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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깨어 있어 경찰선교 위해 헌신해야”

전국경목총회 양재철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전국경목총회는 지난 1211일 서울 경찰청교회(박노아 목사)에서 전국경목총회 대표회장 양재철 목사의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경목총회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전북청 경목실장 윤갑철 목사의 대표기도, 경목총회 서기 문세춘 목사의 성경봉독, 경찰청교회 하나멜찬양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교경중앙협의회 직전대표회장 신철모 목사(침례신문사)리더십의 조건”(1:5~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철모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의 시대는 리더십이 부재한 상태로 영적인 혼란과 혼돈의 시절을 보내고 있음을 명심하고 항상 깨어 있어야 할 때라며 경찰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경목들을 생각하며 우리가 말씀을 통해 끝까지 믿음을 지켜 나가며 복음의 파수꾼으로 살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청 경목실장 박봉상 목사의 축사, 서울청 경목실장 고제동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며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했으며 경목총회 대표회장 양재철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양재철 목사는 그동안 경찰 선교에 매진해온 많은 단체들이 이제는 하나로 협력하며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을 떼고 있다면서 “4천여 경목을 대표하는 자리로 생각하지 않고 철저히 낮아지고 섬기는 마음으로 경목 사역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재철 목사가 임은태 장로에서 후원회장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해경청 경목실장 남상곤 목사의 봉헌기도, 경목총회 고문 이재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경목총회 후원회장 임은태 장로가 오찬 기도를 했다.

 

전국경목총회는 주요 지방 경찰청과 경찰서에 활동하고 있는 경목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경찰 복음화에 매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4천여 명의 목회자가 경목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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