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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나눠 이웃들에게 따뜻함 전한다

기아대책, 국내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위한 ‘SK행복나눔바자회’ 열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대표 박미선)SK는 지난 124일 용산역 실내광장에서 ‘SK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SK행복나눔 바자회는 국내저소득가정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 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축제로 하나의 기업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번 바자회에는 총 1만점 이상 기증물품이 모였고, 3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행복한나눔 고은아 이사장은 “SK와 행복한나눔의 열 번째 바자회다. 이 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난방비 금액이 매년 증가해왔다. 올해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며 국내 난방비 지원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고은아 행복한나눔 이사장 외 슈퍼모델 박둘선, 가수 김국환, 남궁옥분, 방송인 김혜영, SK와이번스 소속 김광현, 박희수, 최정, 한동민 선수 및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송진형, 김봉래, 이용 선수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 했다.

 

한편, 판매된 수익금은 기아대책의 저소득가정 난방비 지원 캠페인 희망온에 쓰여 국내 저소득 가정 약 600가구에게 난방비와 겨울용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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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