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방송선교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방송선교역사관 ‘M스튜디오’가 지난 1월 2일 극동방송에서 개관했다.
M스튜디오 개관식에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장 민산웅 장로, 서대문교계 목회자, 모델 박둘선씨 등 방송출연자가 참여해 국내 최초 방송선교역사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선교역사관 M스튜디오 개관식에 이어 타임캡슐 매설식도 진행됐다. 58년 간 이어진 극동방송의 방송선교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타임캡슐에 담아 방송사 내 벽돌 공원에 매설되었다.
100년 후인 2114년에 오픈할 극동방송 타임캡슐에는 과거 및 현재의 극동방송 편성 프로그램 및 역사자료, 세계 전도 현황이 담긴 지도, 이 시대를 대표하는 기독교 서적 등이 담겨있다.
한편, 금일 개관한 M스튜디오는 ‘Miracle’, ‘Mission’, ‘Museum’의 약자로 역사관은 대한민국 방송선교의 ‘과거’와 ‘현재’, ‘미래’ 테마 별로 나뉘어 방송선교의 역사뿐만 아니라 통일시대를 대비한 극동방송의 북방 선교 사역의 역사도 담았다.
M스튜디오의 관람 비용은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로 관람 문의는 극동방송 홍보팀(02-320-0500)을 통해 하면 된다.
극동방송 민산웅 사장은 “M스튜디오는 58년 전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극동방송과 방송 선교의 역사를 한 곳에 담은 공간”이라고 소개하며 “M스튜디오를 통해 복음 방송과 북방 선교와 평화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방송 신사옥은 지하 4층, 지상 7층, 연면적 6천 평으로 2013년 10월에 헌당했으며 젊음의 거리 홍대 앞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기독 문화 콘텐츠를 개발, 발전시키고 믿음의 다음세대를 양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