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직 총무(류재하, 박영률, 박천일, 최희범 목사)들이 최근 “현 한기총 사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화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지난 4월 8일 드려진 부활절연합예배마저 나눠서 드린 부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빠른 시일내에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양측 관계자가 대화의 장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전직 총무들은 “연합과 일치라는 대의명분 앞에 양 측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부분을 불식시키고 한기총 명예회장들이 제안한 중재안을 적극 수용해서 한국교회가 다시 새롭게 회복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송우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