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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을 주께로> 깜뿌찌아 사랑이야기 (해외선교회 이금춘-김인실 선교사)

 

모두들 평안하신지요. 얼마 전까지 캄보디아가 계속되는 시위로 어수선 했습니다.

여당이 부정선거 의혹으로 인한 야당과의 대립, 그 야당이 중심이 되어 공장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 요구로 인하여 여러 번의 시위들, 최근에는 교사 노조들의 학교파업 준비와 시위 그로 인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걱정들이 많이 했습니다.

요즘은 많이 조용 해졌지만 뿌리 깊게 자리잡은 부정부패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불만이 쌓이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와 또한 이곳에서 살아가는 많은 선교사님들의 생활의 안정을 위해 계속적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빛의 자녀학교 소식

섬기고 있는 교회의 학생들의 교육을 활발하게 활동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선거를 실시하여 5명 임원들 선출했습니다. 뽑힌 5명의 교회학교 임원과 스텝, 선교사들이 함께 12일로 리트릿을 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되는 학생들에게 임원들의 역할과 2014년 교회학교의 행사들과 활동에 관하여 기도하며 함께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해보는 임원이고 또 행사라 다들 열심히 하고자는 마음이 있습니다.

20131221일 토요일에 친구들과 부모님을 초청해 성탄 축하 행사를 했습니다. 학교에서 교육하고 있는 각 반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열심히 발표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모두들 함께 예배드리고 즐겁게 발표하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성탄 축하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선물을 준비했는데, 작년보다 약간 많이 230여명의 선물을 준비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지도 않게 300여명 학생들이 참석 하여서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만 선물을 받지 못하는 헤프닝도 있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준비하여서 주기는 했지만. 사랑의 선물을 나눠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행복임을 느끼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성탄축하행사 이후에 저의 빛의 자녀학교 수업에 새로운 학생들이 참석하여 감사한 일입니다. 새로운 학생들이 교회학교에 잘 연결 되어 예수님을 알아 가며 신앙의 점차적으로 살아가게 기도해 주십시오.

6개월과 3개월을 함께 빛의 자녀 학교에서 섬겨주던 은혜 자매와 요한 형제가 단기선교 사역을 마감하고 1월 중순에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글과 리코더와 기타를 가르쳤고 그리고 주일학교를 열심히 섬기던 두 사람이 단기 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떠났습니다.

지금도 학교 학생들은 언제 또 오냐고 저희에게 질문합니다. 아마도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젊은 날 귀한 시간을 주님을 위해, 또 캄보디아를 위해 이곳의 학생들을 위해 헌신한 그 헌신이 헛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가족 소식

현재 저희 부부는 일주일에 3~4일을 빛의 자녀 학교에서 사역한 후에 잠을 자고 프놈펜으로 나옵니다. 저희가 시골에서 자는 날 저희 아이들이 집에서 남아 생활하게 되는데, 스스로 밥을 해 먹고 등하교를 해야 하는데 아이들의 안전과 학업에 충실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큰 아이 찬영이가 이제 고3을 맞이하게 되는 데 대학진학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합니다. 학업 일수가(2) 모자라 한국의 대학교로는 갈수가 없고 외국에 있는 학교로 가야 하는데 저희와 찬영이가 지혜롭게 대학진학을 잘 준비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1. 가족이 항상 성령 충만하고 건강하도록

2. 빛의 자녀학교 학생들이 예배와 성경공부를 통해 제자로 양육되어 지도록.

3. 새롭게 연결된 학생들이 예수님을 알아가고 믿음이 점차적으로 잘 자라도록.

4. 빛의 자녀 학교를 돕는 자의 손길이 끊어지지 않도록.

5. 찬영이가 대학진로를 잘 준비하고, 유진이는 학교공부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정후원계좌

외환은행 1810401156783 이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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