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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조찬기도회 창립49주년 기념예배 열려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 창립 49주년 기념예배가 지난 2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기독교인300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는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가 말씀을 전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말씀을 통해 멸망에서 영생이란 설교를 통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죄를 사하시고자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구원받고 영생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여야 기독 국회의원들이 예수님 사랑을 이 땅에 실현하고자 늘 기도하는 의원들이 돼야 한다”(3:16)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예배는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의 사회로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인 장헌일 장로의 대표기도,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헌금기도 순서를 맡았고 특별찬양으로 연세중앙교회 연합성가대와 국회성가대의 찬양이있었다.

 

예배 후 황우여 국회조찬기도회장은이번 기도회는 지난 19653.1절을 앞둔 227일 여야 국회의원 20명이 참석해 복 음안에서 만나 함께 예배를 드린 최초의 모임이었다고 소개하고 기도로 시작한 대한민국과 국회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 또한 이번 제46회 국가조찬 기도회가 36일 코엑스 컨벤션에서 개최됨을 알리고 이를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국회조찬기도회는 고 김준곤 목사의 권유로 시작 되었으며 첫 기도회는 김종필 당시 공화당 의장(전 국무총리)과 김영삼 당시 민중당 원내총무(전 대통령) 정일권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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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