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세계연맹 전 총재인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수원중앙교회 원로)가 지난 10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과 대강당에서 국회조찬기도회(회장 황우여 의원)에서 말씀을 전하며 여야의 하나됨과 성경적인 지도자가 배출되는 국회가 되길 당부했다.
이날 “내 백성을 보내라”(출5: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장환 목사는 다가오는 선거를 위해 크리스천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동참을 호소하면서 “조국을 가장 사랑하는 자로서 자신의 목슴까지 걸고 백성을 위해 기도했던 모세같이, 끝까지 충성을 다한 바울같이, 원수까지 사랑했던 손양원 목사같은 리더들이 국회에서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예전에 대부분의 애국자들이 거의 기독교인이었음을 상기하며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먼저 조국을 사랑해야 한다”며 “여야가 서로 사랑하고 하나가 되는 날 우리나라 정치의 꽃이 활짝 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