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지난 2월 21일 염창동 사무국서 성악가 강형규(경희대 성악과 교수)와 그룹 V.O.S 전 멤버 박지헌을 음악대사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아대책은‘음악대사’로 세운 국내 최고 찬양사역자들과 지역 교회를 방문, 지구촌 굶주린 이웃의 현실과 선교사들의 삶을 성도들과 나누는 찬양예배를 드린다.
이 날 음악대사로 위촉된 강형규 교수는 밀라노베르디 음악원을 졸업, 현재 경희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수 박지헌 씨는 웨스트민 스터신학교 대학원 음악치료과에 재학 중인 동시에 서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강형규 교수는“미션 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연결된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평소에도 나누는 삶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늘 음악대사로 임명된 것이 첫 단추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박지헌 씨는“어떤 자리이건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아대책과 함께 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기아대책은 강형규, 박지헌 외에도 김명식 교수, 김브라이언, 강찬, 소울싱어스, 민호기 목사 등 찬양사역자들을 음악대사로 임명, 기아대책“행복한만찬콘서트”등 교회와 성도들에게 선교와 구호 활동을 알리는 일에 힘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