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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기윤실 회원총회 개최

주요사업 확정… 윤리 운동확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지난 225일 회원 80여명이 모여 회원총회를 개최했다. 기윤실은 지난 26년동안 교회와 시민사회의 가교역할과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운동을 전개해왔다.

 

기윤실은 사명에 입각한 정직윤리운동, 교회신뢰운동, 사회정치윤리운동 등 3가지 운동방향에 따라 회원설문조사, 상임집행위원회, 외부회계감사, 내부업무감사, 이사회, 회원총회의 논의과정을 거쳐 20146대 주요사업을 확정했다.

 

주요사업은 정직윤리운동의 일환으로 자발적불편운동, 기윤실 포럼개최이여 교회신뢰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총회운동, 교회의 사회적책임 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사회정치윤리운동의 일환으로 6.4 지방선거운동, 기윤실 청년 TNA(talk & action)를 진행한다.

 

아울러, 기윤실은 20146대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사회가운데 교회가 신뢰받는 공동체가 되도록 <교회세습반대운동>, <교회재정건강성운동>, <기독교자살예방운동> 등의 활동을 연대운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임원과 개인사정으로 사임하는 임원들을 대신하여 신임이사로 유해신 목사(관악교회), 연임 이사로 권장희 소장(놀이미디어교육센터),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를 선출했다.

 

기윤실 3월부터 자발적불편 실천가이드북 발간 및 청년TNA 5기 모집과 깨끗한총회운동으로 교단선거법개정운동등을 전개함으로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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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