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NOBTS 한국어 목회학 박사과정 가을학기 세미나 마쳐

 

올해 1월부터 처음으로 한국어 목회학 박사과정을 시작한 뉴올리언즈신학교(이하 NOBTS)가 가을학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학기 세미나는 913~14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Program Overview가 진행됐으며 917일부터 21일까지는 ‘Preaching from the New Testament(요한복음)’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의 강사로는 NOBTS 박사과정 프로그램 학장이자 신약한 교수인 찰스 레이(Charles Ray) 박사와 한국어 목회학 박사과정 디렉터이자 설교학 조교수인 이종길 교수가 나섰다. 삼학기제로 운영되는 NOBTS 한국어 목회학 박사과정은 크게 워크숍(6학점), 세미나(18학점), 졸업논문(6학점) 구성돼 있으며 약 3년이면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다.

 

내년 1월에 열리게 될 세미나를 위한 원서 접수 마감은 111일까지이다. NOBTS한국어 목회학 박사과정은 한국에서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I-20가 발행되면, 토플은 필요로 하진 않는다고 한다.한국어 목회학 박사과정은 정규 신학교에서 취득한 목회학 석사 학위나 혹은 이와 동등한 학위가 있어야 하며 학점 3.0만점 기준으로 2.0, 4.0 만점 기준 3.0이상의 평점, 그리고 최초의 신학교 학위 이후 3년간의 사역경험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문의) http://www.nobts.edu/CME/ 404-335-8150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