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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정전 60년 남북공존의 길을 찾아서’

2014 케이블 TV 방송대상 교양다큐부문 작품상 수상


CBS TV 다큐 2부작 정전 60년 남북공존의 길을 찾아서”(오현숙 PD 제작)2014 케이블TV방송대상 교양다큐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 제 19회 통일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는정전60년 남북공존의 길을 찾아서는 지난 20134월 금강산 관광 중단에 이어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되면서 최대 위기를 맞은 남북경협과 탈북자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1통일의 인큐베이터, 남북경협에서는 남북경협 기업인의 눈물과 애환,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이 바라는 남북교류의 꿈을 통해 우리에게 남북경협이 무엇인지, 왜 남북경협이 필요한지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2이 땅에서 탈북자로 산다는 것은에서는 귀순용사, 반공투사, 가난한 동생, 2등 국민 등으로 투영되는 탈북자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탈북자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케이블 TV 방송대상은 종편 4개사를 포함해 전체 케이블PPSO를 망라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번 수상은 케이블 TV방송 대상에서 CBS TV의 첫 수상일 뿐 아니라 전체 작품상 부문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교양다큐 부문 수상이라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상식은 410일 오후 6시 제주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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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