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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임원회, 행정보류 제명 관련 해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지난 417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25-3차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MOU 체결 및 전통시장 활성화의 건으로 대한민국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전국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보류 및 제명 해제의 건으로 개인 12(김요셉·이정익·김윤기·조성기·최귀수·박남수·김명찬·유중현·최성규·김용도·김원남·박중선 목사), 교단 15(예장 개혁선교·대신·합동개혁합동복구·보수개혁·연합·진리·합동보수개혁·고려·피어선오류동·합동개혁·합동총신·선교·합동진리),


단체 9(한국장로회연합회·세선회·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한국기독교교회청년협의회·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국외항선교회·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한국시각장애인기독교연합회·한국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에 대해서 제명을 해제했고, 증경회장인 길자연 목사의 사임서도 반려하기로 했다. 개인에 대한 조치는 임원회에서, 교단과 단체에 대한 조치는 실행위원회까지 통과 후 확정된다.


정관 개정의 건에서는 대표회장 임기를 차기부터 2년에서 다시 1년으로 개정하는 것과, 대표회장 유고 시 대처 방안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자는 안이 제기되었으나 좀 더 논의한 후 차기 임원회에서 다시 다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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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