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지난 4월 17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25-3차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MOU 체결 및 전통시장 활성화의 건으로 대한민국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전국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보류 및 제명 해제의 건으로 개인 12명(김요셉·이정익·김윤기·조성기·최귀수·박남수·김명찬·유중현·최성규·김용도·김원남·박중선 목사), 교단 15개(예장 개혁선교·대신·합동개혁A·합동복구·보수개혁·연합·진리·합동보수B·개혁·고려·피어선오류동·합동개혁·합동총신·선교·합동진리),
단체 9개(한국장로회연합회·세선회·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한국기독교교회청년협의회·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국외항선교회·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한국시각장애인기독교연합회·한국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에 대해서 제명을 해제했고, 증경회장인 길자연 목사의 사임서도 반려하기로 했다. 개인에 대한 조치는 임원회에서, 교단과 단체에 대한 조치는 실행위원회까지 통과 후 확정된다.
정관 개정의 건에서는 대표회장 임기를 차기부터 2년에서 다시 1년으로 개정하는 것과, 대표회장 유고 시 대처 방안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자는 안이 제기되었으나 좀 더 논의한 후 차기 임원회에서 다시 다루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