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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편향 연구 즉각 중단해야

 

하나님의 최대 라이벌은 인터넷이라고 한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신앙심이 약해지는 원인이 인터넷에 많은 시간을 빼앗긴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의 30대 이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존재에 의심을 품은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고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PRC)가 발표했다.

 

무신론자들은 젊은이들이 인터넷에서 신앙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게 되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PR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0세 이하 응답자들 중 신의 존재를 의심한 적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68%였다. 2007년의 83%에서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반면 의심한 적이 있다고 대답한 이들은 31%2007년의 2배 수준이었다고 한다.

 

이는 10년 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이같은 변화는 젊은층에서 보이며 다른 연령대에서는 2007년과의 차이가 2% 이내에 머물고 있다. 또한 기도는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라 대답한 응답자들도 30세 이하에서는 다른 연령층보다 훨씬 적었다. 보고서는 라이프 사이클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신세대들은 기성세대들에 비해 신앙심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신론 단체 세속학생연맹측은 이처럼 젊은 층의 신앙심이 약해진 이유로 인터넷의 영향을 들었다. 학생연맹 측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으로 인해 가족이 알게 될까, 염려를 한다고 한다. 혹은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할 것인지에 대해 걱정 없이 누구나 신앙의 의문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 할 수 있게 됐다의심을 품는 젊은이들이 안심하고 이야기할 기회를 제공하면, 거기서 자극을 받아 새로운 의문을 품는 젊은이도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라는 불교시민사회단체인 참여불교재가연대가 설립을 발의해 만든 단체가 있다. 그동안 불교지도자 양성인도 티베트 등 해외 불교계에 대한 지원 사업 등을 펼쳐왔다. 이 때문에 종자연 참여인사들은 대부분 불교계나 친불교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전국교사불자연합회장, 대부분 불교계 인사나 친불교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종자연은 2005년 설립된 이후 기독교의 활동에 대해 집요하게 종교 편향 논란을 부추기며 공격해 왔다. 기독 정치인들의 행적에 대한 비판하며 심지어 교회 건축과 개인의 덕담 수준의 축사까지 문제를 삼는 등 기독교에 대해 집요하고도 감시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또 지역 교회와 공공기관의 선한 협력관계에 대한 무차별적 비난을 퍼붓고 있다.

 

특히 기독교학교의 정체성과 관련된 신앙교육에 대해 끊임없이 물고 늘어져 채플 거부로 논란이 됐던 대광고 강의석군을 옹호하며 변호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특정 신앙의 틀을 뛰어넘겠다고 하면서도 해마다 천문학적 국가 예산을 지원받는 불교계와 정치인 등이 불교를 위해 무슨 일을 해 주겠다는 식의 발언을 해도 종교편향이라고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한국 기독교의 현실임을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다. 불교나 타종교에 대한 비판은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은 불교단체라는 인상을 탈색시키기 위해 기독교계 인사 및 명을 참여시켜 종파를 초월한 단체인양 포장하고 있다. 현재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기독교 인사는 진보계인 권진관 성공회대 교수,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는 김경재 전 한신대 교수와 류상태 전 대광고 교목 등이다. 이뿐이 아니다.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안티기독교 단체들의 배후에서 막강한 경제적 후원을 하고 있는 것도 불교계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또한 몇 몇 단체들은 사이비 이단들의 후원을 받아 기독교 목회자들의 비리를 인터넷 공간에서 비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이 교회를 찾지 못하도록 기독교에 대해 여과 없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기독교 지도자들과 교회들은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고 믿음에 굳게 서서 젊은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안티기독교 단체들의 공격을 방어해야 할 막대한 책임감이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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