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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투다리, 빈곤장애아동 수술비 후원

기부금 전액 희귀·난치병 장애아동 수술비로 사용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투다리’(대표 김진학)는 지난 59일 투다리 임직원, 지부(), 점장 대표와 밀알복지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아동 의료비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투다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20여 년 전부터 전국 2000여 점포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부터 매년 1억원의 성금을 꺼져가는 새 생명을 구하기 위한 다양한 기부와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투다리는 각 점포에서 고객으로부터 모금된 성금과 전 임직원 · 협력사의 기금, 본사 출연금을 모아 마련한 25백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해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빈곤장애아동을 돕기로 결정했다.


투다리 후원금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 아동의 부모는 태어나자마자 아파서 오랫동안 병을 앓아온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다지원금을 통해 수술을 받고 건강해져서 우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듯, 아이도 세상에서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 전했다.


투다리 이원의 대표이사 김진학 회장은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병원에 누워있는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희망을 선물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투다리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과 임직원, 협력사 모두 한 마음으로 아동이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응원하고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과장은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지속적으로 빈곤장애아동 돕기운동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새 생명 구하는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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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