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기총, 바른 정치 실현 위한 국민대회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 합심기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지난 1112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바른 정치 실현을 위한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민대회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자는 의미로 한기총에서 주최하게 됐고, 투표를 통해 바른 정치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더해졌다.

 

국민대회는 의료복지위원장 박전복 목사의 사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의 대회사, 예장개혁 총회장 정학채 목사의 대표기도, 예장합동진리 총회장 박중선 목사의 성경봉독, 수원영통영락교회 찬양대의 찬양, 증경회장 엄신형 목사의 설교, 이상훈 전 국방장관의 격려사, 공동회장 이강평, 김성광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대회사에서 이번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기독교가 나아갈 확실한 방향을 제시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 대회를 주최하게 되었다기독교인들이 엄정 중립을 지키고, 정직한 투표를 하여 훌륭한 대통령이 나올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증경회장 엄신형 목사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13:22)을 제목으로 한 설교에서 나라의 흥망성쇠는 하나님께 달렸기에, 이 나라가 굳건히 서서 세계 1류가 되고 세계의 선진대열에 앞장서려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들이 정치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서교회 우먼콰이어의 특송, 특별기도로 예장개혁총연 총회장 최원석 목사가 나라 안정과 대선을 위하여’, 예장연 이사장 조성훈 목사가 대한민국 경제회복을 위하여’, 그교협 총회장 김탁기 목사가 평화통일을 위하여’, 예장연합 총회장 정초자 목사가 한국교회 발전을 위하여’, 정통보수 총회장 정진성 목사가 군 선교를 위하여기도했고, 부총무 윤덕남 목사의 선언문 채택과 명예회장 오관석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총회

더보기
이욥 총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2심도 기각
김OO 목사, 차OO 목사, 김OO 목사 3인이 이욥 총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이 항고심에서도 기각 판정을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제25-1 민사부는 지난 3월 25일 사건번호 2025라2147 직무집행정지가처분에 대해 “채권자의 가처분신청은 보전할 권리와 그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이유 없다. 그뿐만 아니라 가처분 채무자의 적격을 그르쳐 부적법하다고 보아야 한다. 이와 결론을 같이해 채권자의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1심 결정은 결과적으로 정당하고, 채권자의 항고는 이유 없으므로 이를 모두 기각하며, 항고비용은 패소한 채권자들이 부담하기로 한다”고 판결했다. 채권자 3인은 법원에 1심 결정을 취소하고 총회장 선출결의 무효확인 사건의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이욥 총회장의 직무를 정지시켜달라고 재차 요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이 법원도 채권자의 가처분명령신청은 그 피보전권리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고, 보전의 필요성이 있다고 볼 수도 없다고 판단한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채권자들이 항고 이유로 들고 있는 주장들이 1심에서 내세운 주장과 실질적으로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법원은 “대표자의 선임 결의 효력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