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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위한 위로와 격려, 사랑 나눔의 시간

사랑의교회, ‘Glory Festival’ 열어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2013학년도 수능을 끝낸 고3 및 수험생을 위해 지난 118일 사랑의교회 예배당에서 ‘Glory Festival’을 열었다. ‘Glory Festival’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라는 의미로 결과를 떠나 모든 것을 감사하고 앞으로 소명자로서 영광 돌리며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주 메뉴로 교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나눈 후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위로하는 예배의 시간을 가졌고 수험생들을 위해 대학생 선배들과 교사들의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또한 수험생들을 시험을 준비하며 수고한 시간을 격려 한다는 의미에서 행운권 추첨을 통해 교사들이 기부한 음반 CD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모임은 교회에 출석하는 수험생들뿐 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을 함께 초청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수능이라는 기나긴 여정을 마친 수험생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시험 이후 찾아올 수 있는 허탈감을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위해 기도로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수험생들이 시험이 끝난 후 갖게 되는 해방감으로 인해 도심의 거리를 배회하거나 음주나 향락문화에 빠져 드는 것을 예방하고, 대신 친구들과 믿음 안에서 서로를 축복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복의 시간을 제공, 교회로서 그리고 기성세대로써의 모범을 보이고자 매년 이 모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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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