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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 나눔의 총알

17개국 팬들의 선물 굿네이버스 통해 전국 빈곤가정 돕는데 쓰일 예정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조선총잡이에 출연 중인 배우 이준기가 지난 6월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받은 쌀, 라면, 생수 등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에 기부하겠다고 지난 81일 밝혔다.


굿네이버스에 기부된 물품은 한류스타 이준기의 일본과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17개국 팬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선물한 쌀 7.22톤과 라면 1,300, 생수 520병이다. 이준기는 기부처를 고민하던 중 국내 빈곤가정 이웃을 돕고 싶어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박병기 굿네이버스 나눔사업본부장은 우리 사회에서 공인으로 활동하는 이들이 일회성으로 그칠 수 있는 화환이나 플랜카드 대신 기부물품으로 축하의 의미를 담는 나눔의 행보가 반갑다, “이준기가 기부한 쌀과 물품은 굿네이버스 전국 45개 기관을 통해 빈곤가정 아동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팬들의 사랑을 장전 삼아 나눔의 총알을 쏜 이준기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KBS2TV 수목 미니시리즈 조선 총잡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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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