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겨레사랑(이사장 이영훈 목사)은 지난 8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컨벤션홀에서 사단법인 겨레사랑 신경하 감독 명예이사장 취임 및 남북협력을 위한 특별감사예배를 드린다.
지난 2012년 6월에 창립된 겨레사랑은 신경하 감독(기감)을 명예이사장으로 추대하고 2대 이사장이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를 취임 후 첫 공식 행사로 남북협력을 위한 특별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
겨레사랑은 의료혜택이 전무한 시골 농촌지역 보건진료서 건립 및 방문 지료, 결핵약을 비롯한 항생제를 생산하는 제약공장 건립 및 운영, 기아구제를 위한 영양제 공장, 건강 증진 사역을 위한 사랑의 빵공장 및 분유지원, 북한교회 지원교류 협력사역, 산림 농업기술지원사역 등이다.
특히 매년 북한에 의약품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했던 겨레사랑은 북한 전역 200군 가운데 100개 지역에 진료소를 건립하는 운동을 시작 현재 2개를 지었으며 2개를 건립 중에 있다. 진료소에는 내과를 비롯해, 외과, 치과, 산부인과, 고려한방과, 소아과 등의 진료하며 이에 따른 건축자제, 의약품, 의료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겨레사랑 숲 조성 사업을 전개 훼손된 수림을 회복하기 위한 3억㎥(3만정보=100만 평)를 확보했으며 양묘장 30만평, 기타용도(대학교, 학교부지, 병원부지, 힐링센터, 휴양시설)에 70만평을 확보했다. 또한 오는 2026년까지 평양을 중심으로 전국 대도시 인근에 1억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겨레사랑은 “2대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가난과 질병으로 고생하는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 상태와 의료상황을 개선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또한 경색된 남북관계의 교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