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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캠코, 3억 5천만 원 기금 전달식 가져

캠코-임직원 1:1 매칭그랜트 모금을 통해 기부금 3억 5천만 원 조성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의 저소득 신장환자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지난 821일 수서동에 위치한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진행되어 35천만 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캠코는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제도를 도입하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문화를 장려하고 있으며, 밀알복지재단과는 2011년부터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여 꾸준히 저소득 신장환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간 캠코는 임직원과 회사가 1:1 매칭그랜트 모금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저소득 신장환자 총 30명의 신장이식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40여명의 수술비 뿐 만 아니라 생활안정자금과 자활까지 지원규모와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초 캠코의 지원을 통해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김 씨(41, )오래된 신장투석으로 일상생활조차 힘들었는데, 이식수술 이후 제대로 된 일자리까지 얻어 가족들에게 당당한 가장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신장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 드리게 되어 매우 뜻 깊다, “수술비 뿐 만 아니라 생활안정 및 자활까지 지원하는 저소득 신장환자 지원사업을 캠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대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임직원 여러분의 고귀한 뜻이 신장장애로 인해 고통당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힘겨워하는 가족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 35천만 원은 매년 신장장애로 고통당하는 신장환자 40여명과 그 가족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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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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