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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랜턴 조립하며 에너지절약 배워요

밀알재단, 제1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 열어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03일 과천서울대공원 분수대 광장에서 1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고, 실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제3세계에 나눌 수 있는 친환경 나눔 축제이다

 

시민들은 분수대광장 주변에 설치된 부스에서 에너지 나눔 및 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아프리카에 보낼 태양광랜턴을 직접 조립했다. 또한 에너지관리공단의 그린에너지 이동 체험관에서는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에 참여했다. 저녁 6시부터는 가수 유승우, 백아연, 손진영 등의 가수들이 출연해 전기 없는 아프리카에 기적을 선물하자는 의미의 미라클 콘서트가 펼쳐졌다.


저녁 7시부터는 아프리카에 보낼 태양광랜턴을 목에 걸고 은하수길 야간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과천저수지 주변을 걸으며 랜턴을 이용한 다양한 미션들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도 있었다.


LG생활건강, 룩소비스, 키즈엠, 고려은단, 이엠스타, 디얼스, 쓰리비네트웍스, 고려기프트, 한사토이, 티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에너지 나눔 대축제는 한 명이 참여할 때마다 랜턴 한 개씩 아프리카에 전달되며,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비 전액은 아프리카에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데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고, 전기가 없는 제3세계에 이웃들에게 직접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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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