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신학생입양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30주년 기념 예배 및 동기 환영 만찬, 동문 주요 사역 논의

침신대

84학번 동기회,


 

 

 

입학 30주년의 기쁨과 감사함을 후배들에게 나눠주고 싶습니다

침례신학대학교 입학 30주년을 맞이한 침례신학대학교 84동기회(회장 윤찬호 목사, 총무 김석종, 서광선 목사)가 지난 106~7일 양일간 입학 30주년 기념 행사를 갖고 배국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동문 후배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동문들은 침신대 개교 60주년 기념 사업인 신학생입양발전기금약정에 적극 동참,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침신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예배는 김종성 목사(부산)의 사회로 김태복 목사(서울사랑의)의 기도, 84동기회 및 가족, 자녀들의 특별찬양, 이정구 목사(대전호산나)의 성경봉독이 있은 뒤, 안재민 목사(파주영광)“Rule in your hearts”(3:15~1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재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입학 30주년을 맞아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을 만나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말씀대로 예수님이 내 마음에 규칙이 되게 하기 위해선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구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며 응답은 하나님이 해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 확장에 우리 모두 쓰임 받고 헌신하는 침신인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동기회 조직 회장 윤찬호 목사(대전우리)는 배국원 총장에게 신학생입양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배국원 총장은 전통적으로 입학 30주년을 맞는 동기들이 매년 학교를 방문하고 후원하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올해도 귀한 후원을 해준 84학번 동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최고의 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총무 김석종 목사(공주한빛)의 광고, 이준행 목사(서울대공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84동기회는 이날 신학생입양발전기금 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재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했다. 또한 84동기회 목회자 자녀 20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동기회 총무 서광선 목사(서광)학교에 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이번 30주년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후배들이 부끄러워하는 선배 동문이 되지 않기 위해 목회와 사역지에서 보다 열심을 다해 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하루 전날 진행된 총장과의 리셉션은 84동기회 임원 및 동기들과 침신대 배국원 총장과 교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동기회는 60주년을 맞은 모교에 대한 여러 사역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신학교 발전 방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했다.


특히 교단 신학교로서 교단의 입지와 위상에 대한 부분과, 전문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 보다 폭넓은 분야별 전공자들을 위한 혜택, 동문간의 유대관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84동기회 총무 김석종 목사는 그동안 동기들이 여러 모임을 가지면서 학교를 위해서 무엇인가 해야 할 일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공감대로 가지고 있었다면서 이번 30주년을 맞아 보다 뜻깊은 일을 추진하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해왔고 그 결실이 이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동문들을 위해 선배로서 이끌어주고 지도하고 다독여주는 동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84동기회는 입학 30주년 마무리 행사로 오는 1019~22일 제주도로 동기 단합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배너

총회

더보기
회복과 협동의 능력을 보여주는 침례교회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이사야 43:19) 새해를 은혜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코로나에서 자유하게 하시고, 침체된 교회들이 회복의 문턱을 넘어 서서 활기차게 성장할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통스러운 터널에서 견디게 하시고, 인내와 절제를 통해 새로움을 기대하게 하셨으니, 새해에는 고통스러웠던 모든 옛 일을 딛고 일어서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과 결단으로 새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 세상사람들 가운데 어떤이들이 말하기를 교회에는 희망이 없다고도 말합니다. 교인들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못한 이유도 있고, 이단들의 폐혜를 본 사람들도 있으며, 여러 사회적 상황속에서 무작정 불신이 팽배한 이유가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이 땅의 희망이자 소망입니다. 세상의 마지노선은 오직 교회 뿐입니다. 세상을 지키고 의와 생명을 주는 최종병기는 예수그리스도가 주인이신 오직 교회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생명을 허락하셔서 성령님으로 몸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랑과 희망이 교회이기에, 세상도 여전히 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