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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해 헌신한 원로를 섬기자”

한국전국목회자실행위, 제2회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마련


각 교단 원로목사회 중심으로 700여 목회자 초청 행사


한국교회전국목회자의날실행이사회(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오는 201518일 서울 AW컨벤션(구 하림각)에서 제2회 한국교회 원로목사의 날(준비위원장 김진옥 목사, 추진위원장 이주태 장로)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와 각 교단 원로목사회 회원 7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할 이날 행사에는 설교자에 조용기 원로목사(여의도순복음)를 선정했으며 기도와 말씀을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한 선배들의 헌신을 기념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3명의 원로목사(국내선교, 농어촌선교, 해외선교)에게 자랑스런 원로목회자 대상을 시상식을 진행한다.


준비위원장 김진옥 목사는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 원로목사회의 기도와 조언을 바탕으로 한국교회를 새롭게 세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원로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영적 가치관을 심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추진위원장 이주태 장로는 지난해 행사를 통해 원로목회자들이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국교회에 관심을 이끌어내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많은 교회들이 평생 교회를 섬겨 온 은퇴 원로 목회자들을 돌아보는 일에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회 원로목사회의 날 실행이사회는 이사장에 임원순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실행이사에 신신묵 목사(예감), 박정근 목사(기하성), 지덕 목사(기침), 김순권 목사(예장통합), 김동권 목사(예장합동), 김진호 목사(기감), 이용규 목사(기성), 김동원 목사(기장), 서상기 목사(예장백석), 이상형 사관(구세군) 등이 각 교단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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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