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내 것이 아니다
머리의 명령을
몸이 들어먹질 않는다
내 몸이 아니다
머리 따로
몸 따로
이런!
그리스도 따로
교회 따로
시인은 늘푸른교회를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월간 한국시」(시), 「크리스챤신문」(성극) 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문학사료발굴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문산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시집「하얀기도」외 다수, 설교집「생명은 늘 푸르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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