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극동방송, 연말 맞아 이웃 사랑 실천

구룡마을 방문해 쌀, 라면 등 생필품과 방한용품, 소화기 등 지원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112611월 초 화재가 발생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방문해 쌀, 라면 등 생필품과 방한용품, 소화기 등을 지원했다.


119일 발생한 화재로 구룡마을 전체 5880중 주택 16개동 63세대 900와 산림 800를 태우고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으며 화재로 인해 주민 1명이 사망하고 63가구가 전소됐다.


극동방송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약 1100여 가구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쌀, 라면, 초코파이, 건빵 등 생필품과 모포 등 방한용품, 라디오, 화재 재발방지를 위한 소화기를 전달하기로 결정하고 26,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구룡마을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전국 극동방송 10개 지사에서도 연말을 맞이해 이웃 사랑을 위한 나눔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극동방송은 구룡마을 위로물품 전달식을 가진 다음 날인 27일 극동방송 운영위원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 서울 중계동 에너지빈곤층에 1만 장의 연탄을 지원했으며, 마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10가정에 쌀과 잡곡, 고추장 등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 탈북자 36가정에 쌀과 전기장판을 지원하고, 사고로 다리를 절단한 탈북자에게 300만원 상당의 의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에 위치한 10개 극동방송 지사에서도 연탄 및 생필품 전달을 통해 전국에서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이 활발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