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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성서주일은 12월 14일입니다”

대한성서공회, 성서주일 통해 성서 선교 동참 기대



오는 1214일은 2014년 성서주일이다. 성서주일은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성서사업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하며 기도와 헌금으로 성경을 보내는 일에 동참하는 주일로 성서주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지켜지고 있기 때문에 한때는 만국성서주일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교회력으로는 대강절 절기로 오늘날의 성서주일은 12월 둘째 주일에 지켜지고 있다. 대강절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절기이다.


대강절 절기 중에 있는 성서주일은 말씀이 육신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반포되어 읽혀질 수 있도록 기도할 뿐만 아니라 헌금으로 함께 참여하는 것니다.


성서주일 관련 자료인 설교문과 논문, 성경과 삶, 영상, 성경 번역 및 보급 통계, 매일성경읽기표 등은 대한성서공회 홈페이지(http://www.bskorea.or.kr)에서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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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