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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한알학교 이야기

해외선교회 이덕균-김선미(진석, 진혁) 선교사


WEC (Worldwide Evangelization for Christ) Family

영국의 한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난 C.T. Studd는 크리켓 선수로 명성을 날리던 대학시절, 선교의 소명을 받고 캠브리지 7인의 한 사람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허드슨 테일러와 함께 중국 복음화를 위해 힘썼습니다.

1913C.T. Studd의 비전과 헌신으로부터 시작된 WEC 선교회는 현재 80여 개국의 나라에 2,200여명의 선교사들을 보내어 팀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중 발칸 필드(알바니아, 그리스, 마케도니아) 리더로 섬기고 계신 여성 걸, 신지연,(수룬, 아론) 선교사님 가정을 소개합니다.

저희 가족은 2007년에 알바니아에 처음 입국을 했습니다. 첫 해에는 북쪽 도시인 슈코드라에서 지내면서 언어와 문화를 배웠는데, 그 때 수룬이가 만 6, 아론이가 만 3세였습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티라나 돈보스코라는 지역에 지내면서 새로운 이웃들과 지속적인 관계도 넓혀 나갈 수 있었습니다.

작년 8월에 안식년으로 한국에 가기 전까지 라플락이라는 지역에서 팀과 함께 처음으로 교회 개척 사역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부족한 저희들을 들어 쓰시는 주님의 손길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1년의 안식년을 마치고 다시 알바니아에 재입국을 하였고, 지금은 교회 개척 사역의 새로운 기회들을 놓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1014~16일 동안 발칸 필드(알바니아, 그리스, 마케도니아) 컨퍼런스를 이곳 알바니아 듀러스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현재 알바니아에서 사역하는 저희 팀은 7개 국가에서 온 15여명의 사역자들이 함께 섬기고 있습니다.

 

 

감사 및 기도제목

1. 수룬, 아론이가 알바니아에서의 생활을 건강하게 잘 즐기고 있어서 감사

2. 1014~16일에 있는 발칸필드 컨퍼런스가 은혜 가운데 잘 마쳐질 수 있도록

3. 저희 부부가 발칸필드 리더쉽으로 섬기고 있는데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4. 새로운 사역(교회개척)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는데 주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을 수 있도록

5. 지난 몇 주 동안 여성걸 선교사가 감기에 걸려 있는데 속히 치료되도록

 

 

한알 유치원

매주 수요일이면 시계를 자꾸 봅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도 3시간이나 더 기다려야 합니다. 일주일 한 번, 선생님 집에 가는 날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도 신이 납니다. 맛있는 간식과 보고 싶은 한국 친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뭐 하고 지냈어?” “나는 어제 잠을 못 잤어.

빨리 한알 유치원에 오고 싶어서.” “나는 수요일이 제일 좋아.”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습니다. 낯선 땅 알바니아에서 한국말로 마음껏 놀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경청, 순종을 배우며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는 시간입니다. 박윤주 선생님과 로아, 유빈, 석주, 형주, 형범, 다니엘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사랑해요.


연락처 : 070-8699-2462, +355694068023

E-mail : joshua91@hanmail.net / lenkakim@hanmail.net

외환은행 990-018690-526 예금주 : 이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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