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최근 학교 폭력의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폭력 예방 및 화해 조정자 양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랑의교회 정감(정직과 감사)운동본부와 주일학교가 주최하고 정감운동에서 주관한 제1회 이삭농장은 학교 폭력 예방 및 화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 3일(토)부터 12월 6일(목)까지 총 6주의 과정을 마무리 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를 수료한 이들은 모두 100여명에 이르며 이들은 성경적인 방어자 및 화해 조정자로 역할을 하며 학교폭력의 문제를 온몸으로 끌어안고 치유하고, 회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게 될 것이다.
오정현 목사는 “이삭농장을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한 시대적인 공감과 해결 방안을 위해서 실질적인 대안모색과 실제 상담 워크숍을 통해 방어자 및 화해조정자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한국교회와 지역사회, 그리고 학교들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대안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며 전 사회적으로 확산돼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감운동 담당 주성진 목사는 이 땅의 유일한 소망이 되어야 할 교회가 학교 폭력의 문제를 치유와 회복의 피스메이커로 양성의 필요성을 가지고 기획하고, 진행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강사를 전한 마을공동체연구소 문재헌 소장은 “사회가 아니라, 교회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화해를 위한 세미나는 무엇보다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다. 꾸준하게 함께 이 세미나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평화교육훈련원(KOPI)의 이재영 원장은 실제 학교 폭력의 사례들을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보여 주며, 실제 사례들의 해결 워크숍을 동시에 진행해 참가자들이 학교폭력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공감하고, 실제 해결에 참여하는 수료생들을 배출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삭농장은 앞으로 강남구, 서초구 및 남양주시에 소재한 초 중 고등학교에 성경적 방어자 및 화해 조정자를 파견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실질적인 화해 조정 역할을 감당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교회 주일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삭농장 강의 프로그램을 확산해 나갈 뿐 아니라, 일선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콘서트와 콩트를 병행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02-3479-7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