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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건강한 목회 현장 일구는 희망

국제제자훈련원, 94기 CAL세미나 열어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오정현 목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 까지 세계 16개국 310여 교회 4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4기 제자훈련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12시간의 주제 강의와 소그룹 인도법, 현장참관 및 소그룹 실습의 과정을 통해 제자훈련의 실제를 배웠다.


국제제자훈련원장 오정현 목사는 94기 제자훈련세미나(CAL 세미나)에서 “평신도가 깨어나기 위해서는 지상 교회의 정의를 다시 써야 한다. 지상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특권만 가진 것이 아니다. 세상으로 보냄 받은 소명을 함께 가지고 있다”며 “지상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또한 세상으로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교회론, 제자도 등을 인도하며 목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제자훈련의 원리와 실제를 강조했다.
/ 이송우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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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