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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의료 선교의 전초기지 세운다”

필리핀의료선교센터 건축 기도회 모임 가져


대전을 시작 서울, 강원, 부산지역 동참


필리핀침례의료선교센터(공동회장 이대식 목사, 이준상 원장)는 지난 312일 서울 여의도 총회 회의실에서 기도회 모임을 갖고 의료선교센터 건축을 위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이대식 목사의 주관으로 필리핀침례의료선교센터의 취지와 그동안의 진행사항, 기도회 취지 목적, 향후 건축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대식 목사는 침례병원의 개원 60주년을 맞아 우리의 미남침례교회에서 받은 만큼 나눌 수 있는 기관이 돼야 한다는 취지로 필리핀에 의료선교센터를 준비했다면서 현재 병원의 어려움으로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선교의 목적으로 세워지는 곳이기에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건축을 시작하고 기도로 이 일을 치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양문석 선교국장은 마닐라에서 1시간 20분정도 떨어진 까비데 주 아마데오라는 도시에 약 720평의 대지를 매입, 지난 201411월부터 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물질적으로 많이 부족하지만 지난 2월 대전지역 모임을 시작으로 서울, 강원, 부산 지역에서 기도회 모임을 시작해 빠른 시일내에 완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이 완공되면 치과와 내과를 중심으로 한 진료실과 휴게실 겸 예배당, 식당, 게스트 하우스 등으로 이뤄질 것이며 건축 외에 마련한 대지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도회 모임에 참석한 이들은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를 비롯해,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 전 총회장 이봉수 목사와 이대식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 명철수 목사, 교회진흥원 안병창 목사, 침례신문사 신철모 목사, 해외선교회 이재경 목사, 국내선교회 최춘식 목사, 교역자복지회 황인정 목사, 군경선교회 양회협 목사, 뱁티스트 송수자 편집장, 윤문선 목사, 유상채 목사, 이종성 목사, 이소영 목사 박장옥 목사, 김영철 목사, 양문석 선교회 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이대식 목사는 여의도 총회 건축헌금 100만원과 필리핀 의료선교선터 건축헌금 1,000만원을 총회장 곽도희 목사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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