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주님 만나러 갈릴리로 가자
거기 제자들이 있으니 갈릴리로 가자
거기 위대한 위임이 있으니
갈릴리로 가자
주님의 구원사역을 시작한 곳 갈릴리
가난한 자, 눈먼 자, 병든 자에게
복음을 전하신 곳 갈릴리
주님의 은혜의 해를 전파한 곳 갈릴리
거기서 구원 사역을 새롭게 하자
거기서 신앙의 새 출발을 하자
거기서 처음 사랑을 회복하자
오늘도 주님은
우리 각자의 갈릴리로
우리를 불러 주시고
거기서 다시 한 번
사명 감당자가 되게 하시고
우리 사역을 새롭게 하신다
정동일/ 시인은 한밭교회 담임목사로 섬긴다.
목산문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信仰의 샘을 맑히는 여름을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