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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극동, 지역 침례교 원로 초청 송년 위로 행사 가져

 

대전극동방송(지사장 이우영)에서는 구랍 20일 천안 호텔 리베라에서 대전 충남지역 원로 목회자 부부 53명을 초청, 2012 침례교단 원로목회자 송년 위로회를 가졌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침례교단 원로 목회자에 대한 특별한 배려로 마련된 이번 송년 위로회는 김복환 목사의 사회로 1부예배가 시작됐다. 대표기도와 성경봉독은 각각 김용문 목사와 백철기 목사가 섬겼으며, 유병문 목사의 말씀 선포로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눴다.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배국원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평생을 헌신적으로 사역한 원로목사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침례교단의 발전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아울러 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모시지 못한 죄송함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마련한 김장환 목사와 대전극동방송에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2부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이현숙 교수와 빅3테너(임권묵, 박영범, 강진모 교수)의 캐롤로 아기예수 나심을 찬양했으며, 플루티스트 최소녀 박사의 영감있는 연주로 풍성함을 더하였다. 이어진 오찬에서는 호텔 리베라에서 준비한 뷔페 음식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보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돌아가는 참석자들에게 대전극동방송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해 주어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송년회를 가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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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